20대 때 전 직장에서 친했던 언니(a.k.a 화장의 신)가 여자가 화장할 때 포기하면 안되는 것 두가지를 그렇게 강조했었는데 첫번째가 블러셔고, 두번째가 마스카라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나도 워낙 어릴때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30대가 된 지금에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블러셔도 블러셔지만 마스카라, 특히 속눈썹을 건드리고 안 건드리고가 인상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걸 깨닫게 된지가 2년이 채 안된 것 같다 20대를 통틀어 했던 뷰러 횟수보다 근 2년간 했던 뷰러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로 꾸민다 싶은 날이면 꼭 마스카라를 해줬는데, 갑작스러운 안구테러/놀람주의 갑작스러운 안구테러/놀람주의 갑작스러운 안구테러/놀람주의 이렇게까지 썼는데 놀라면 본사람 잘못임 민망하니까 작게 넣어야지 .. 나같은 경우는 보이는 것처럼 속눈썹 자체가 직모에 굉장히 짧은편이고 온몸의 털레기들이 왜이리 힘아리가 없는지 얇고, 잘 뽑히기도 해서 그날그...